문재인 대통령, 평양 영빈관 숙소 앞 정원에 모감주나무 기념 식수

서은용 기자 | 기사입력 2018/09/19 [16:57]

문재인 대통령, 평양 영빈관 숙소 앞 정원에 모감주나무 기념 식수

서은용 기자 | 입력 : 2018/09/19 [16:57]

▲ 문재인 대통령, 평양 영빈관 숙소 앞 정원에 모감주나무 기념 식수<사진=청와대>   



[PRESS24/서은용 기자]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숙 여사가 제3차 남북정상회담을 위해 북한을 방문 중인 가운데 방북 이틀째인 19일 평양 영빈관 숙소 앞 정원에 '번영'을 의미하는 '모감주나무'를 기념으로 심었다.

 

2007년 10월4일 노무현 전 대통령이 방북하여 남북정상회담을 치르고 기념식수한 나무는 소나무였다.

 

지난 4월27일 제1차 남북정상회담 당시 문 대통령과 김 국무위원장은 군사분계선 인근 과거 고 정주영 현댜그룹 회장의 소를 몰고 북으로 넘어간 길, 일명 '소떼 길'에서 함께 소나무를 심었다. 

 

이에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2시30분 옥류관 오찬을 마친 뒤 백화원 영빈관 숙소 앞 정원에서 기념식수 행사를 진행했다.

 

남측에선 김재현 산림청장을 비롯해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다. 북측에선 최룡해 노동당 부위원장,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 등이 자리했다. 

 

문 대통령은 기념식수한 나무는 남측에서 준비한 10년생 모감주나무 한 그루였다. 이에 모감주나무는 꽃이 황금색 꽃이라 해서 나무 말이 번영이라는 의미가 있다. 

 

표지석 제막식도 이뤄졌다. 표지석에는 '평양 방문 기념하며 2018.9.18-21 대한민국 대통령 문재인'이라고 쓰여 있었다. 

 

문 대통령은 식수를 한 후 문 대통령은 "이 나무가 정말 무럭무럭 자라고, 그 다음에 꽃도 풍성하게 피고 또 결실을 맺고, 그것이 남북관계 발전에 함께할 수 있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은용 기자  knews24@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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