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의원은 또 "트럼프 대통령의 의회연설, 비건 특별대표의 평양 방문 등 2차 북미정상회담의 막바지 줄다리기가 전개된다"며 "미국은 역사 이래 세계 최강 슈퍼강국이다. 어떤 나라가 미국의 요구에 '노'라 할 수 있겠나. 그러나 북한은 여느 국가와는 다르다는 사실도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박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은 낙관적 발언으로 김정은 위원장을 달래며 동시에 압박하고, 비건은 깐깐하게 조인다. 저는 최선희 부상과 비건 대표 협상은 그 격으로 볼 때 북한이 기피한다고 했다"며 "비건 대표는 차관보급이기에 김혁철 대사로 격을 맞췄다. 이번 판문점 회담보다는 평양 결정이 더욱 좋은 장소다. 북한으로서는 비건 대표를 평양으로 불렀다고 판단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선 기자 knews55@daum.net <저작권자 ⓒ PRES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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