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른미래당, 15일 새벽까지 심야 의원총회 진행

이선 기자 | 기사입력 2019/03/15 [08:24]

바른미래당, 15일 새벽까지 심야 의원총회 진행

이선 기자 | 입력 : 2019/03/15 [08:24]

▲ 바른미래당, 15일 새벽까지 심야 의원총회 진행     © 김정환 편집국장


[PRESS24/이선 기자] 15일, 바른미래당에 따르면 전날(14일) 저녁부터 긴급 심야 의원총회를 열고 선거법을 포함한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에 대한 논의를 이어갔지만 당론을 모으는데 실패했다.

 

바른미래당은 전날 9시 국회에서 비공개 의총을 열었다. 선거법, 고위공직자수사처(공수처) 설치, 검경수사권 조정 등 더불어민주당이 제안한 주요 법안을 동시에 패스트트랙에 올리는 것을 안건으로 논의한 것이다.

 

이날 새벽 1시까지 진행된 심야의원총회에는 손학규 대표와 김관영 원내대표, 권은희 정책위의장 등 당 지도부와 김동철, 이혜훈, 유의동, 하태경, 정병국 의원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의총에서 의원들은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선거법 단독 패스트트랙을 주장한 의견이 나왔지만 선거법 패스트트랙 지정 자체를 반대하는 의견도 상당수 니왔다.

 

여기에 선거법을 일단 패스트트랙으로 추진하고, 더불어민주당 요구안에 대해서는 추후 협상을 하자는 의견도 나왔다.

 

바른미래당 김관영 원내대표는 심야 긴급의원총회 후 취재를 위해 복도에서 기다리고 있는 기자들과 만나 "선거제 패스트트랙에 대해 원천적으로 반대하는 의견도 있었지만 적어도 지금은 패스트트랙이 불가피하다"며 "공수처 설치와 검경수사권 조정에 대한 정치적 중립성, 독립성 확보 방안을 담보할 내용을 전달할 것이다. 관철되지 않으면 선거제 패스트트랙 자체도 진행하지 않는 것으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선 기자  knews55@dau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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