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경원 "손혜원 의원, 전화로 접수했더니 (부친이)독립유공자가 됐다"

서은용 기자 | 기사입력 2019/03/15 [10:29]

나경원 "손혜원 의원, 전화로 접수했더니 (부친이)독립유공자가 됐다"

서은용 기자 | 입력 : 2019/03/15 [10:29]

▲ 나경원 "손혜원 의원, 전화로 접수했더니 (부친이)독립유공자가 됐다"     © 김정환 편집국장


[PRESS24/서은용 기자] 자유한국당 나경원 원내대표는 15일 CBS 라디오 시사 프로그램에 출연해 "반민특위(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원회) 활동은 당연히 제대로 됐어야 한다"며 "반민특위 활동이 나쁘다는 말이 아니다"고 밝혔다.

 

특히 나경원 원내대표는 "반민특위 활동 이후 국론분열이 온 것처럼 다시 과거를 헤집으며 좌익 활동을 하고 자유민주주의 정부 수립을 반대한 분까지 독립유공자에 포함하는 건 다시 분란을 일으키는 게 아닌가"라고 말했다.

 

나경원 원내대표는 또 "가짜 유공자가 있으면 들어내는 게 것은 맞지만, 좌익 사회주의 활동을 한 독립유공자를 대거 포함시키겠다고 한다. 국론분열이 우려된다며 "해방 이후 자유민주주의를 부정한 세력에까지 독립유공자 서훈을 주려는 게 아닌가 싶다"고 지적했다.

 

이어 나경원 원내대표는 "손혜원 의원의 부친이 여섯 번인가 독립유공자 신청을 했다가 떨어졌는데 이번에 손 의원이 전화로 접수했더니 독립유공자가 됐다는 것 아닌가"라며 "이 부분을 살펴보고자 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나경원 원내대표는 "그분이 조선공산당 활동을 했고, 해방 이후에도 대한민국에 자유민주주의 정부 수립을 방해한 활동을 한 것으로 돼 있다"며 "북한에서 남파돼 공작 활동을 한 것으로 보고서에 쓰여 있다. 빨갱이라고 비판하는 사람들은 친일이라고 등치시키면서, 친일은 우파라고 역사공정을 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나경원 원내대표는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교섭단체 연설에서 '더 이상 대한민국 대통령이 김정은 수석대변인이라는 낯뜨거운 이야기를 듣지 않도록 해달라'는 자신의 발언에 대해 "국민의 마음을 대변했기 때문에 아프지 않았나 생각한다"며 "민주당이 과잉 반응을 했다"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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